강남성심병원(원장 강성원)은 8월부터 병원경영 개선혁신을 목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트라넷에 "직원건의함"을 신설했다.

태스크포스팀(TFT)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남성심병원 개선혁신추진팀(팀장 장재흥)은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젊은 직원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젊은 직원들로부터 업무프로세스, 병원 시설물 관리 등 아주 사소한 것부터 병원경영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의상달식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한다.

장재흥 팀장은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직원만족도 향상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참신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병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실현가능성, 경비절감, 생상선 증진 등의 여러 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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