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지난 7월 27일 병동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한소리회 ‘뮤지컬테마 음악 - 여자들의 수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미애 교수(광주대 예술대학 음악학부장)가 참석해 청중들에게 △시스터액트에 나오는 "주님만 따르리" △"오 해피데이"를 비롯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나는 예뻐요" △이스라엘 민요 △"하바나길라",G.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의 음악에 대한 해설을 해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한소리회는 ‘장윤정의 ‘어머나’ 조영필의 ‘여행을 떠나요와 같은 친숙한 곡들도 연주, 로비를 매운 300여 환자와 보호자들과 합창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한소리회는 박미애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2000년 결성, 그동안 수차례 정기공연과 광주비엔날레 폐막식 초청연주회 등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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