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보다 신속한 응급처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7월 초부터 약 보름간 각종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및 공간효율화 증대, 환자 편의성 및 사생활 보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집중치료실 1곳을 추가로 마련해 대형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서 내부 도색을 통해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각 bed별로 개인별 사물함을 비치해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bed마다 있는 스크린을 환자의 사생활을 좀 더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장례식장 및 종합건강관리센터 리모델링, 건물 계단 이미지화 작업 및 병동 내,외부 도색작업 등 의료서비스의 고급화 및 고객들이 내 집 같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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