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27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고 "밀실추진 약대 6년제 교육부는 각성하라" 어깨띠를 두르고 시위를 벌였다.
정 교수는 "약대 6년제는 많은 문제가 있어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의 한 사람으로서 좌시할 수 만은 없어 1인 시위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의사(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의사들을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이는 합리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할 정부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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