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 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병원특성을 반영한 건강강좌, 접수시간, 진료과목별 및 전문의별 진료시간, 인터넷 주소 등의 항목을 추가한 11가지 항목의 "병원용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추가개발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편익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co.kr)내 "건강마당-병원/약국 정보-병원/약국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약국을 제외한 전체 요양기관의 30.4%인 1만5천7백58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의 정보제공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의원 7천2백96개소(46.3%), 치과의원 3천4백96개소(22.2%), 한의원 3천1백84개소(20.2%), 보건기관 1천2백77개소(8.1%), 병원급 이상 5백5개소(3.2%) 등이다.

의료이용 편익정보는 요양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정보만 제공되므로, 보다 많은 정보를 가입자에게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가입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교통정보 등 8가지 항목의 "의원급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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