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병원+한방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김선한 교수)는 국제적인 직장탈 임상연구사업에 참여할 환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연구는 변실금을 유발하는 직장탈 치료에 관한 국제 다기관 합동연구의 일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사례를 수집하여 가장 안전하고 재발이 적은 수술법을 개발할 목적으로 이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인 노르웨이의 Helse Forde가 주관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현재, 전세계에서 16명의 외과 의사와 78명의 환자가 참여 중이며, 국내에서는 600여건의 복강경 대장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선한 교수가 맡고 있다.


직장탈이란 항문 밖으로 직장이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남성보다는 출산 경험이 많은 노년의 여성들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직장탈이 생기면 힘을 주어도 대변은 배출이 안된 채 직장만 빠지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항문 괄약근이 약해져 변실금이 생긴다. 그 동안 주변에 털어놓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직장탈 환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문의. 소화기병센터/외과. 031) 961-7730/7732, E-mail. drkimsh@dui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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