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정성노 이사장. 문영기 회장),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최영렬 회장)은 오는 8월26∼ 28일 서울무역 전시장에서 "여성의학건강엑스포"를 개최한다.

"여성이 건강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란 주제로 마련된 여성건강엑스포는 여성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정확한 의학 및 건강정보의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건강정보관 △건강관리관 △산업홍보관 △웰빙생활관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정보관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질환 및 증상, 자가진단, 예방 치료법등 최신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한다.

건강관리관에서는 피부,비만,성,유방,요실금,여성암 검진클리닉,항노화등 최근 여성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7개 분야에 걸친 의학정보 및 신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이번행사에서는 특히 제품위주의 기본 박람회화는 차별화된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여 의학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제품만을 전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안전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자가진단시스템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일반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문의와 함께하는 여성건강강좌 에서는
△태교는 과학이다(한양의대 박문일교수) △예비숙녀를 위한 건강강좌(조인산부인과 최안나원장)등 여성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성노 이사장은 "산부인과의사들이 하나되어 일반인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여성질환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렬 회장은 "이번박람회가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학건강엑스포에서는 "초기임산부 보호 캠페인" 발대식을 가지고 임신진단을 받은 여성들이 임신중임을 알릴 수 있는 표식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인식 변화 및 초기 임산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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