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지난 9, 10일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수간호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간호과장 4명, 수간호사 17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간호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간호생산성 향상" 주제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4개조로 나뉘어 ▲성과 평가시 간호사 근무평가 기준설정 ▲신규간호사의 오리엔테이션 방법 ▲인수인계 ▲경력간호사 단계별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시장경제의 원리에 맞추어 급변하는 의료계의 현실에서 보수적인 "간호"의 개념에 "간호 생산성"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간호서비스의 극대화"를 더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과학적인 간호 접근, 간호인력의 체계적인 교육과 평가, 그에 따른 개인별 성과급 적용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전문간호인력의 양성을 통한 효율적인 간호업무체계 구축, 간호업무의 표준 설정 및 정착, 환자중심의 서비스 향상을 통해 간호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용희 한림대성심병원 간호부장은 "체계적 교육을 통해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절하고 믿을 만한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수간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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