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최근들어 계열별 전문병원이 속속 개원하고 있다.
전문병원 증가는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선의 경쟁을 통한 지역의료수준 향상과 긍정적 판도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중앙학문병원(대표원장 이명우ㆍ원장 이상춘, 손대호)이 2일 울산구 남구 달동 큰사거리에 최현대식 건물과 의료장비를 갖춘 소화기 전문병원으로 출범했다.

신현우 울산시의사회장, 김경삼 남구의사회장 등 의료계인사와 지역사회 각개인사 등 약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이명우 대표원장은 "다년간 지역사회의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최현대식 시설인 중앙학문병원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범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증대하고 봉사의 신념으로 더욱 연구 정진하는 병원으로 시민의 신뢰 정진과 각급 의료기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문화 창달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중앙학문병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평 5백평으로 소화기 전문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2001년 중앙학문의원으로 출발하면서 오늘의 중앙학문병원을 준비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5월까지 항문병 6천례의 수술과 2004 대장학문학회로부터 우수연제학술을 수상하는 등 조용하고 착실하게 실적을 쌓아 2005년 7월 학문병원의 승격신축이전개원을 하게됐다.

한편 이병우 대표원장은 경북의대를 나왔으며 이상춘, 손대호 원장은 영남의대를 나와 영남대학병원 외과전문의를 수련해 중앙학문병원은 3사람의 화합의 결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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