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쉐링프라우 코리아가 최근 항암 및 BT(Oncology and Biotechnology) 품목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쉐링푸라우는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인 페그 인트라(성분: 페그인테페론 알파-2B), 크론시병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풀릭시맵), 재발성, 진행서 다형성교아증 등의 치료제인 테모달(테모졸로마이드)과 같은 항암 및 BT 품목을 기존의 유한양행을 통해 판매 유통 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영업은 직접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쉐링프라우 본사 프레드핫산 회장은ꡒ한국에서의 마케팅 및 영업활동 시작발표는 쉐링프라우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장기전략의 일환이며 향후 투자의지를 전망하는 것ꡓ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ꡒ유한양행과 쉐링프라우 코리아간 체결한 이번 합의로 인해 양사의제휴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ꡓ이라며ꡒ유한양행은 지속적으로 한국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위해 노력할 예정ꡓ이라고 밝혔다.

최근 쉐링프라우 코리아에 임명된 토마스애피오사장은 1987년 동사에 입사, 뉴저지주 메디슨사무실에서 감사로 근무했다. 이후 미국 홍콩 베네주엘라 뉴질랜드에서 근무했고 홍콩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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