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공업(대표:김중길)은 오는 7월부터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신약 항고혈압제제 "코비스정"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코비스정은 -수용체 차단제 성분인 Bisprolol과 이뇨제인 Hydrochlorothiazide 성분의 복합제로 FDA에 고혈압의 1차 선택제로 승인되었으며, 현재 독일, 영국, 미국 등 3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전 세계적 항고혈압제이다.

코비스정은 평균 강압 율이 매우 우수하며, 타 항고혈압 복합 제에 포함된 이뇨제 함량이 1/2용량으로 이뇨제 복용시 흔히 나타나는 저칼륨혈증이 개선된 제제이다.

또한 코비스정에 포함된 Bisoprolol은 특히 1-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현재 판매되는 여타의 -수용체 차단제 중 제일 높기 때문에 기관지 수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다.

이 제품은 JNC 7차 개정에서도 추천된 안전하고,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가진 약물로 80%이상의 환자에서 혈압이 조절되었으며, 1일 1회복용으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가 유지된다.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부작용 발현 율도 매우 낮아 환자의 QOL을 증가시키며, 인종, 연령, 성별, 흡연여부에 따른 효과의 차이가 없어 폭 넓게 쓰일 수 있는 항고혈압제이다.

회사측은 코비스정은 투여시 수축기혈압(SBP)은 평균 14mmhg, 이완기혈압(DBP)은 10mmhg 이상 강하 시켜주며, 80% 이상의 환자에서 혈압이 조절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높은 1- 수용체 선택성으로 atenolol 에 비해 기관지 수축에 대한 영향이 적고, 이뇨제 성분이 타 복합제의 1/2용량으로 이뇨제 복용 시 흔히 관찰되는 저칼륨혈증의 부작용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특히 코비스정은 -수용체 차단제와 이뇨제의 복합제로 심장의 박동수 및 수축력을 감소시키는 -수용체 차단 작용과 이뇨작용을 통해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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