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최근 5년 상표다등록 100대 기업...태평양 전체 1위


최근 5년동안의 상표다등록 100대 기업 가운데 화장품을 주력상품으로 하는 태평양이 3,462건의 등록건수를 기록 전체 기업중 1위를 차지했다.

제약기업으로는 동아제약이 582건을 등록, 전체 9위를 차지했으나 제약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등록건수를 기록했다.


특허청이 12일 발표한 최근 5년 동안 상표다등록 국내 100대 기업을 발표한 결과 국내법인이 77개, 외국법인이 19개이고 국내 자연인도 4인이 포함됐다.

조사결과 지난 2000년 이후 2005년 4월까지 최근 5년간 서비스업을 제외한 상품류에 대한 상표다등록 100대기업의 1위는 태평양(3,462건), 2위는 롯데제과(1,444건), 3위는 농심(1,105건), 4위는 두산(792건), 5위는 삼성전자(685건)로 집계됐으며, 다국적기업의 선두주자로는 7위 일본 산리오(627건), 8위 미국 디즈니엔터프라이지즈(585건), 25위 미국 월마트스토어즈(345건) 등이 돋보였다.

제약기업 가운데에서는 동아제약(9위)과 동화약품(327건 26위)에 이어 중외제약(269건 38위), 보령제약(235건 46위), 일동제약(182건 83위), 조아제약(179건 86위), 동성제약(163건 95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100대기업의 상품분야별 분포를 보면, 제과류 분야에 16개 업체, 화장품분야에 15개 업체, 전자·정보통신 및 약제류 분야에 각각 13개 업체, 그 뒤를 이어 의류분야에 11개 업체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대 다등록 업체중 국내 자연인 4인은 각각 72위, 85위, 89위, 98위로 등록되었으며, 농·수·축산물분야, 청량음료분야, 의류·신발분야 및 귀금속제분야에 각각 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인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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