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개원과 함께 만들어진 사회사업실(실장 송효석)은 지난 10년(2004년)의 세월동안 약 7만명을 상담하고 3만명을 치료했으며 이들의 진료와 치료를 위해 160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삼성서울병원 사회사업실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아 발간한 ‘사회사업실 10년사-10년의 전통 100년의 희망으로…’에서 나타났다.

처음 3명의 사회복지사로 시작한 사회사업실은 현재 8명의 사회복지사로 구성, △미혼모 및 입양대상 소아환자 △학대아동 보호 등을 위한 임상지원 활동과 △안면기형환자 밝은 얼굴 찾아주기 △태평양 전상자 무료진료 △해외 심장병 어린이 자선진료 △씨랜드 피해 아동 무료진료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결과 사회 사업실의 상담실적은 지난 10년동안 6만9천여명을 상담하고 2만8천429명에게 진료비 160억2400만원을 지원, 이들에게 지원한 진료비는 삼성의료원(SMC)에서 40억원을 외부에서 12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이 책은 밝혔다.

송효석 사회사업실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10년사를 계기로 사회사업실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한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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