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 등과 손잡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회장)은 지난달 31일 하나로 텔레콤과 제휴해 6월부터 7월까지 두달 간 비타500을 마시면 005국제전화 5분 무료 통화권을 제공하는 <비타500 따고, 005국제전화 걸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비타500을 마시고 병뚜껑 내부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한 뒤 이벤트 홈페이지(www. vita500.com)에 접속, 무료 통화권 및 본인의 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005국제전화를 국가에 관계없이 5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타500 병뚜껑 3병까지 당첨시 동일 전화번호로 3회 15분까지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건강드링크와 국제전화라는 전혀 다른 이 업종간에 유사한 번호자원을 활용한 공동이벤트는 드문 일로써, 양사는 공동이벤트를 통하여 고객에 신선한 이미지를 심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 남경수 부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각 음료 시장과 국제전화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타500과 005국제전화가 만나 고객에게 두 배의 기쁨을 줄 것」이라며「비타500을 뒤집으면 005국제전화가 되듯 두 히트상품이 만나 시너 지를 통해 앞으로 각각의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동제약㈜「비타500」이 시장 점유율 70% 이상으로 시장 내 확고하게 No1 위치를 차지한 상황에서, 국내 음료 대기업 포함 약30여 개 업체들이 브랜드만 Copy한 제품들을 저가에 내놓고 비타민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비타500」만의 차별화 된맛과 향, 유통전략, 그리고 차별 화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따라 잡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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