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장개방에 따른 의료산업경쟁력을 논의키 위해 산·관·학·연의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제4기 의료산업경쟁력포럼(HC Forum)"을 개최, 의료시장 개방과 민간의료보험제도 도입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시장개방과 민간의료보험제도 도입에 관해 중앙 및 정부정책담당자의 강연과 국내외 의료산업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포럼은 △5월 27일: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로의 발전과 병원유치 △6월 24일: 민간의료보험제도의 도입과 활성화 방안 △7월 29일: 세브란스병원의 특성화 전략과 핵심역량 강화방안 △9월 30일: 세계 뇌 과학연구의 동향과 신경계 치료의 혁신 △10월 28일: 한국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제약산업의 역할 △11월 25일: 세계 의료기기산업의 최근 동향과 발전방향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2년 결성, 올해로 4번째인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은 의료업계, 학계, 정부, 시민사회 관계자 및 의료산업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다자간 모임으로 박용현 교수(서울의대), 조동성 교수(서울대 경영대)가 공동대표를, 이철 교수(연세의대)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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