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제약사 매출성장 저조12월 결산 국내 상장제약사들의 1/4 분기 경영실적 분석에 의하면 매출은 7,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9억원보다 7.8%가 증가했으나 순익은 감소했으며, 매출 성장률은 2003년 1/4분기 8,99%, 2004년 1/4 분기 9.3%에서 올해는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은 2004년 24.5%가 성장했으나 금년에는 마이너스 9%가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성장한 반면, 동아제약은 38.6%·한미약품 46.7%·신풍제약 29.3%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익이 감소한 동아제약은 박카스에프를 박카스D로 업그레드 시키면서 대중광고에 집중투자 했고, 한미약품은 지난해 영업성과급 53억원과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POP제약·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신풍제약은 대주주에 대한 구상채권상환등으로 인해 손익이 감소했다.

금년 1/4분기 매출이 저조한 것은 2월에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불과 15일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사실상 매출목표 책정을 낮게 책정한 것으로 분석되며, 영업일수의 제한과 경기위축으로 유통 가에서 결제를 축소하거나 이월시키는 사례도 있어 순익이 감소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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