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은 17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9개 마트를 돌며 태평양 "이니스프리"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100명씩 총 900명에게 무료 유방암 무료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태평양은 이번 수도권 검진은 이마트 분당점 17일(화) / 홈플러스 의정부점 18일(수) / 롯데마트 중계점 19일(목)/홈플러스 안산점 21일(토) /이마트 월계점 22일(일) / 이마트 수원점 23일(월) / 하나로 양재점 29일(일) / 홈플러스 영등포점 30일(월) / 이마트 공항점 31일(화)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60주년 맞아 여성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적극 전개하고 있는 태평양은 4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서울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일만오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 실시하면서, 대회 현장에서도 검진차량(맘모버스)을 이용해 무료 유방암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당일 선착순 200명, 5회 대회 총 1000명)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이 주최하고 ㈜태평양이 주관하며,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고취시키는 대표적인 행사로, 5월에는 29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며 4천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유방암학회, 보건복지부, 여성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참가비(5km 5,000원/10km 10,000원)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에 쓰인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핑크색 티셔츠가 제공되며, 10km와 5km 부문 여자 1위~3위에게는 트로피와 푸짐한 태평양 화장품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태평양은 2000년 9월 여성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유방암 관련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설립에 전액 출자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 동안 10월 유방건강의 달에 한정되던 캠페인 시기를 앞당기고 규모도 전국으로 확대해, "핑크리본은 곧 유방암 예방"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켜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기 예방 활동을 촉진하는 여성 건강 지킴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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