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팀」이 국내 런칭 성공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부사장이 수여하는「RVP Award 2004」(Regional Vice President’s Creative, Fast, Effective Award 2004)를 수상했다.

RVP Award는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의 빠른 성장에 이바지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보인 개인 및 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이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호주 홍콩 필리핀 대만 등 아태지역 15개국지사에서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은 총 29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RVP Award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팀은 한국에 출시하기 이전부터 진행한 전략적인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출시 3개월만에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시활동을 인정받아 수상 팀으로 결정됐다.

크레스토팀 이 영준 전무는「이번 RVP Award 2004의 수상은 크레스토의 한국출시가 한국시장에서 뿐 아니라 글로벌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크레스토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고 58개국에 출시돼 4백 5십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2천만건 이상의 처방전이 발행됐으며, 전세계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에 출시된 이래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50억이 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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