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2006년 제천공장 시대 열려


(주)유유(회장 유승필)는 16일 오전10시 충북 제천시 왕암동 983 제천 바이오밸리단지에서 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 엄태영 제천시장, 유영화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사 개요설명에 이어 기념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지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고, 오늘 공장 착공식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21세기 꿈과 열정이 담긴 제천공장은 2006년말 가동 예정으로 회사발전의 시금석이자 미래 개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59년 건축가 김중업씨가 설계해 준공한 현재의 안양공장이 예술과 과학을 접목시킨 공장이라면 제천공장은 문화와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제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공장은 6만6,000여 평방미터의 터에 연건면적 1만6,200여 평방미터 규모의 5층 건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외부 공간들과 고급스럽게 설계된 식당, 강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예정이다.

특히 공장 근무 원들의 복지와 나아가 지역 주민들을 포함하는 외부 방문객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으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인간 중심적, 사회공헌적 건축 공간이라는 게 유유의 설명이다.
▲ 왼쪽에서 2번째가 유유 강승안 사장, 4번째가 엄태영 제천시장, 5번째가 유승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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