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는 지난 14일 논현동건설회관에서 전립선질환 대국민 무료강좌를 개최했다.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에서는 윤진한 교수(동아의대), 박윤규 교수(경북의대), 김세철 교수(중앙의대), 최낙규 교수(한림의대), 노충희 교수(인제의대), 김영곤 교수(전북의대), 김영균 명예교수(서울의대) 등 전국의 의대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강좌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강좌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부터 치료, 성생활, 암 등 전립선의 모든 것이 알기쉽게 전해졌다.

또한, 전립선관련 정보및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행사장에 판넬로 전시됐으며 특히, 시사만평가 백인수 화백의 전립선 삽화가 특별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성원 회장은 "협회에서 전국 비뇨기과 질환의 명의들이 대거 참여하는 무료강좌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내년 행사의 전초전으로 내년에는 보다 충실한 준비를 거쳐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전립선질환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관리협회는 오는 6월18일에서 19일까지 전북 고창에서 고창주민을 위한 무료 전립선 질환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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