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감염병학회는 8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념구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새 회장에 강진한 교수(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를 선출했다.


소아감염학과 예방접종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소증상 없이 발열을 보이는 어린 소아의 처치(곽영호·서울의대) △소아 잠재결핵의 진단 및 치료(김종현·가톨릭의대) △해외여행을 떠나는 소아들의 감염 예방(김재윤·국립의료원)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백신 보존제 "치메로살" 부작용 논란 때문에 예방접종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는 것에 대해 장현오 교수(인제의대)는 "치메로살이 포함되지 않은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이 때문에 예방접종율이 감소돼서는 안된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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