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최오곤)은 지난 4월 21일 울산대병원 7층 강당에서 2005년 정기총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세신장에 역점을 둔 금년도 사업계획에 의한 소요예산을 확정하고, 급변하고 의료환경에 부응하고 병원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해 자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에 비중을 두고 조직의 역할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 울산대병원장, 김광태 협회중앙회 고문과 손수민, 조용선,, 서철수 각급 병원장 등의 내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오곤 회장의 개회사, 박맹우 울산시장을 대신한 김형복 보건과장의 축사, 김광태 고문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 회장은 조직의 재정비를 통한 회세신장과 역할증대를 김 고문은 지역 의료기관의 동반발전을 모색하고 동반자로서 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의료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회의에서 김태웅 사무국장의 회무보고, 최상국 감사의 감사보고ㆍ결산보고를 접수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을 무수정 통과시켰다.

또한 박준수 임시의장의 주제로 진행된 정총에서는 최해도 위원이 현회장의 유임을 제의 만장일치로 재선임을 의결하고 부회장과 감사는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날 김효준 한마음병원행정차장이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열린 보수교육에서 ‘21세기 의료서비스와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특장을 진행한 이철 울산대병원장은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와 무한경쟁 상황의 의료업의 중요한 축으로 행정관리자의 사명을 재인식하고 해당분야 최고의 지식과 소양을 갖추기 위해 부단하게 지식습득의 노력과 프로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2006년 의료개방에 대비하는 행정관리자의 역할 증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이철형, 변경환, 최종걸 부회장을 유임 시키고 새로 황경준 부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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