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의료기기 제도의 국제조화 추진을 위해 21일 ‘한국의료기기국제조화위원회(KGHC-Korea Medical Device Global Harmonization Committee)’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정부기관 및 산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국제조화 측면에서의 의료기기제도에 대한 정책방향 및 전략 등을 수립하고, 산하에 분과별 기술위원회를 두어 의료기기 국제조화기구(GHTF:Global Harmonization Task Force) 및 아시아조화회의 (AHWP:Asia Harmonization Working Party) 등의 국제기구와 인적·물적 교류 등 긴밀한 연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국의료기기국제조화위원회(KGHC)의 1차 회의는 28일 식약청에서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 국제대회 유치 방안 검토, 위원회 운영 및 절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올 6월 방콕에서 개최되는 AHWP에 참석하여 차기회의 유치를 위한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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