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국회의원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도 성남 중원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신상진 전 의협회장에 대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지원유세가 계속 이어지고, 성남시의사회 회원들도 적극 지원에 나서 당선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현재 7명의 후보가 출마한 성남 중원구 판세는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우열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유세 시작 후 3번째로 성남을 방문, 신후보와 함께 곳곳을 돌며 유세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25일에는 한나라당에서 김덕룡 의원, 이재오 의원, 박계동 의원, 김영선 의원 등이 하루종일 신 후보와 함께 유세를 하며 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시의사회 소속 회원들도 오후 진료를 마치고, 신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하여 야간 유세에 동행하는 등 신 후보당선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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