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대표: 탐 메이슨)은 22일 신임 메디컬 디렉터(Medical Director)로 안종호 (安鍾鎬, 41 세) 상무와 질병 의료 분야 전문가 (Disease Area Specialist)로 이창희 (李昌熹, 41 세)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

최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 아태지역본부 의학사업부 내 순환기 부문 이사로 승진 발령된 남수연 이사 후임으로 한국BMS제약에 합류하게 된 안종호 상무는 글로벌 차원의 의학 관련 업무와 국내 사업 리더쉽을 위한 업무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안 상무와 함께 한국BMS제약에 영입된 이창희 상무는 아태지역의 질병 의료 (Disease Medical) 부서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병행을 통해 메디컬 마케팅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BMS가 개발하여 올해 초 美 FDA의 승인을 받은 B형 간염 치료제, 엔터카비어(Entecavir) 및 기타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BMS제약은 새 의료 전문 경영진 영입을 통해 제품 및 마케팅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경쟁력을 제고하여 한국 시장 내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종호 상무는 서울대병원 및 UC Davis Medical Center 에서 내과전문의로 재직하였고, 최 한국릴리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근무하였으며,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이수하였다.

한편 이창희 상무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였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과정을 이수하였다. 이 상무는 최근까지 와이어스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근무하였으며 다양한 임상프로그램과 메디컬 마케팅 경험을 쌓아온 이 분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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