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홍양 경남의료봉사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지진피해 현장에서 의료구호 활동을 전개한 긴급의료봉사단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보 회장은 답사에서 "급박하게 결성된 긴급의료봉사단이라 준비에 소홀한 점이 없지 않았으나 단원 모두 일심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회장 은 앞으로도 세계 어느지역이든 재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의료봉사단의 조직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의사회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니아스섬에 긴급의료봉사단을 파견, 12일까지 3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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