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영진)는 17일,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 1억1천8백19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역대 회장 5명(고인창 조해석 한형일 김영근 조인창)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의사출신 이동필(부산의대 졸, 내과전문의) 변호사(산지법률사무소)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5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회칙 제5조(자격 및 입회)를 개정, 회원의 자격을 "개원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로 개정하여 봉직의 가입문호를 확대했다.

또 제9조(임원)를 개정하여 이사는 회원의 5% 내외로, 상임이사는 25명 내외로 각각 늘렸다.

세칙 제3조(임원선출)도 개정하여 회장은 전체이사회에서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차기회장으로 입후보할 자를 결정, 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토록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고려의대 박승하 교수, 서울의대 백농민 교수, 인하의대 이충재 교수, BK성형외과 진 훈 원장 등 4명이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3백만원씩의 연구비를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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