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신속하고 강한 진통효과를 발휘하는 마약성 진통제「타이레놀옥시」가 국내에 시판됐다.

한국얀센(사장 박제화)은 13일 아세트아미노펜 500mg과 옥시코돈 5mg이 복합된 캡슐형 마약성 진통제「타이레놀옥시(TylenolOxy)」를 최근 국내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타이레놀옥시」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통증완화에 사용할 경우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타이레놀옥시는 15분만에 96%의 유효성분이 용출되는 등 빠른 진통효과를 나타내는데 이에 따라 돌발성 통증, 수술후 통증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마약성분인 옥시코돈(Oxycodone)을 복합한 제형인 타이레놀옥시는 임상시험에서 옥시코돈 단일성분의 진통제와 비교해 통증감소율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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