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의 요청에 따라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생명공학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독성연구원 생명공학지원과를 주축으로 식약청내 협의체를 구성하여 오는 12일 개최되는 1차 지원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은 BT분야에 있어 임상연구와 기반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규제당국의 시각과 민간자본이 효율적으로 융합됨으로써 국제규제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성연구원 생명공학지원과는 첨단 바이오분야에서의 식약청 역할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에 신설된 전담조직으로 바이오제품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사업기획, 민원후견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다양한 생명공학지원사업을 계획·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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