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는 세계 음성의 날을 맞아 15일 병원에서 일반인 및 후두적출자를 대상으로 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를 주제로 음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성장애에 대한 공개강좌를 비롯해 후두내시경, 컴퓨터 음성검사 등을 통해 음성장애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음성클리닉 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음성클리닉 검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관 2층에 위치한 음성클리닉에서 실시된다.

세계 음성의 날은 3년전 세계 여러나라의 이비인후과 의사중 후두학 전문 교수진들이 주축이 되어 아름다운 목소리를 잘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500명의 "후두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200-300명의 환자에 대하여 "후두부분적출술 혹은 후두전적출술"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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