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위장관 운동 정상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트리메부틴 제제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트리메부틴(Trimebutine) 서방정의 조성물과 그의 제조방법으로서 트리메부틴을 서방형으로 제조함으로써 약물 투여시 생물학적 활성은 종래의 정제와 같으면서도 체내에 서서히 방출되게 함으로써 유효농도를 유지하게 하여 치료효과를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1일 2회 복용으로 트리메부틴을 1일 3회 또는 그 이상 투여해야 하는 많은 환자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리메부틴은 소화기 계통의 기능 장애와 관련된 통증의 치료 및 기능적 장관의 장애와 관련된 통증 및 불쾌감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또한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며, 특별한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장기복용환자, 유소아, 노약자에게도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위해 2년간 총 3억 5,000만원을 투자하였으며 기존에 출시된 트리메부틴 제제인 "뉴부틴 서방정"의 제품 신뢰도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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