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8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기관평가 결과가 오는 14일 오전 공식 발표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날 송재성 차관이 직접 평가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공개, 그 결과와 함께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당초 지난 11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송재성 차관의 업무일정으로 이날로 연기했다.

복지부는 현재 병원계가 의료기관 평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 평가결과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그러나 당초 밝힌 대로 18개 분야별로 4등급이나 5등급 분류가 예상되고 있으며 평가 결과가 좋은 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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