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동안 여성전문병원으로 활동해 왔던 대구 효성병원이 영남지역 최초로 아동전문병원인 효성아동병원으로 11일 새출발 한다.

효성아동병원은 이에 따라 아동진료를 위한 알레르기클리닉과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성장클리닉, 신생아 예방접종 및 질병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신생아 클리닉, 소아 위장관계 감염과 관련된 소아 위장관 클리닉, 소아에 취약한 호흡기 검사나 치료를 담당하는 소아이비인후과 클리닉을 새로 개설했다.


병원은 이와 함께 그 동안 여성전문병원이었던 특성을 활용, 임신전 관리부터 임신 중 산모 및 태아 관리, 라마즈 교육, 태교음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전 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병원측은 "7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효성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를 통해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분만후 여성의 체형관리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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