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피부과(과장 강 훈)는 3월 30일 오후 강당에서 4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를 주제로 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가졌다.

강 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물치료를 하면 더 나빠질 수 있다거나, 음식에 의해 더 나빠지고 악화된다는 등 잘못된 의학상식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좋은 시간이 되어 수강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성바오로병원 피부과는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피부염을 가지고 있으며,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하는 상황에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대국민홍보활동 등 지속적인 정보제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