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은 최근 대대적인 병원 리모델링과 함께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뇌 내시경, 척추 내시경, 디지털 라디오 그래픽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뇌 내시경은 뇌출혈, 뇌종양, 뇌혈관 기형, 뇌심부 조직의 병변 등의 치료에 뇌 조직의 손상 없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장비로서 수술의 정확성을 높여 합병증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고, 기존의 장비와 병행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술의 효용성 및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다.

척추 내시경은 척주 질환 중 추간판 탈출증이나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 근육 손상이나 뼈에 손상이 없는 최첨단 수술 장비로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즉시 보행이 가능하며 입원기간도 3일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디지털 라디오 그래픽(winscope 6000)은 위장관조영촬영, 대장조영촬영, 역행성담도췌관조영, 소장내시경 등 소화관 진료와 검사에 있어 다양한 진단기능과 고화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이다. 검사 시행자의 조작 환경이 뛰어나고 환자에게는 신속하고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편안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아울러 흉부 촬영 및 일반 방사선 촬영 검사도 병행 할 수 있게 되어 검사의 영역이 넓은 정밀하고 신속한 최신 디지털 진단 영상 검사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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