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NMC)는 NMC2010을 선포, 향후 2년간 4대 혁신을 통해 의료 4강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NMC는 4일 오후 간호대학 강당에서 강재규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갖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0대 원장이자 3대 책임운영기관장으로 취임 강 원장은 이날 “오늘이 NMC2010라는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는 날”이라고 선언하고 △병원경영 △조직인사 △의료서비스 △공공의료참여 등의 4대 혁신을 강조하며, NMC를 우리나라 의료전체의 4강 진입 시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천명했다.

또한 민간대형병원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 고객만족도와 전국민이 누릴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강 원장은 이와 함께 취임사에서 “지금이 NMC가 다시 회생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하며 권의주의와 무사안일 매러리즘을 타파하고 혁신마인드을 갖고 NMC를 온 국민을 위한 첨단병원으로 거듭나는 기적창조를 이루자”며 직원들의 화합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향상 직원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직무별로 ‘자랑스런 NMC상’ 년 1회 사상하겠다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강재규 원장은 81년 연세의대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ㆍ박사를 취득하고 1891년 인턴으로 NMC와 인연을 맺은 이후 NMC 신경외과 전공의(82~86년), 신경외과 의무서기관(89~94년), 신경외과장(94~05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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