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社는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통증을 치료하는 제품을 미국에서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depo-subQ provera 104"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주사제로, 피임약 데포-프로베라(Depo-Provera, 성분명 medroxyprogesterone)와 똑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제형은 새로운 것이다.

화이자社는 임상시험 결과 이 제품이 자궁내막증 통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Lupron Depot만큼 효과적이지만, 전신열감과 같은 폐경 증상은 거의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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