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협회(이사장 이진학)는 회원에게 무료진료를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 윤리위원회는 최근 ‘묻지마 백내장 수술: 봉사를 빙자한 백내장 환자 유인’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일간지에 게재돼 국회의원의 관심사항이 되는 등 사회문제로 비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순수한 뜻의 무료진료에 대해서도 지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순수한 뜻의 무료진료(본인부담금 면제, 할인 지원 포함)에 대한 윤리위원회의 지침은 △무료진료 계획을 해당 지회에 통보해 승인 후 시행 △무료 진료 시행 후 주민등록번호, 수술일자 등을 포함한 환자명단 지회로 통보 △지회는 환자명단 학회 윤리위원회로 통보 △병원급은 무료 진료 계획과 환자명단을 학회에 직접 통보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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