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이 열악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안과의들이 각막기증서를 작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의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진학)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04년 추계학술대회부터 회원들의 각막기증서를 접수, 오는 4월 8일 춘계학술대회에서 ‘안과의사 각막기증서 전달식’을 거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학회는 그동안 모은 기증서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최근 각막이식 분야의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MBC "느낌표!‘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진학 이사장은 “요즘 각막기증이 사회적으로 많은 괌심을 끌고 있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안과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각막기증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의의를 전했다.

한편 ‘안과의사 각막기증서 잔달식’은 ‘느낌표’를 통해 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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