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4일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허춘웅 회장(명지성모병원장)을 제15대 회장에 연임시켰다.

허춘웅 회장은 이날 “회원병원들과 한 생각, 같은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협력하며 돕는 상생적 공동운영 단체로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연임소감을 밝혔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병원경쟁력 강화를 올해 사업목표로 정하고 전산화를 통한 회원병원 네트워크 구축과 회원병원 케뮤니케이션의 활성화, 병원경영합리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회원병원 고충처리 등에 최우선을 두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가톨릭의대 출신으로 가톨릭의대 총동문회장과 서울시병원회 재무이사를 거쳤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노인신경외과학연구회 회장, 서울시구급대책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