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의사이며 철학자인 "래난 길론"이 펴낸 "의료윤리"번역서가 출간됐다.

의료정책의 변화, 의료시장 개방, 의사에 대한 사회의 인식변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에 직면한 시점에서 의사의 관점에서 본 의사와 사회,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의료윤리" 책자가 출간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현직 의사가 진료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의료윤리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 의대생은 물론 일반 의사, 의료윤리와 관련한 학자, 의료정책 입안자 등에게 좋은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래난 길론"은 철학을 전공한 현직 의사로 영국왕립의사협회 회원, 임페리얼칼리지 의료원장, 의료윤리지 편집장 등을 맡고 있다.

역자는한양대 박상혁 교수로 서울대 대학원(미학 전공)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철학 석사, 미국 캔자스대 철학박사(윤리학 전공)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