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23일 과천 그레이스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업무와 관련된 국민들을 초청,「2005년 보건복지부 국민과의 약속」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복지부의 2005년 주요 업무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나아가 이를 실현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통령과 장관, 장관과 차관, 차관과 실장, 실장과 국장 사이에 계약이 이루어지듯이, 이러한 약속은 국민들과 이루어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복지부는 이어 다음날인 24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간의 업무성과계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국민 105명이 초청됐으며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등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복지부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신들의 의견도 개진하게 된다.

또 2005년도 보건복지부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을 자문한 보건복지정책 자문단 자문위원 19명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부 직원들을 대표해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간부 전원과 윤정환 직장협의회 회장이 초청된 국민들 앞에서 직접 청렴서약을 할 예정이며, 복지부 직원들의 진솔한 결의와 다짐을 담은 영상편지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약속, 신뢰 그리고 희망」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상징물(210×260)을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다짐과 초청된 국민들의 뜻을 담아 제작하는데 이 상징물은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서명과 함께 업무에 임하는 다짐의 글귀를 모아 모자이크 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초청된 국민들 중 일부의 서명과 바램도 함께 부착된다. 이 상징물은 보건복지부 내에 약속의 상징으로 비치될 예정이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초청된 국민들을 특별한 정책고객으로 삼아 약속이 이행되는지 성실히 보고 드리고, 연말에 다시 한번 약속이행사항을 보고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이렇게 달라지고 있구나 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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