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권 현 SK제약 대표가 동신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새로 선임되었다.

동신제약은 18일 열린 제 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 SK제약 신승권 대표를 회사의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현 동신제약 변진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 키로 결정했다.

신승권 사장은 1993년 영업부장으로 SK제약에 입사, 탁월한 역량으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여 지난 1999년 마케팅 담당 상무, 2001년 사업 본부장, 2004년 SK제약 대표이사를 거쳐 2005년 3월 부터는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동신제약은 신승권 사장과 변진호 대표이사와의 공동 대표의 역할 분담을 통해 SK 케미칼의 생명과학부문 집중력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며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홍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겸 대한 산업기술 지원 평가위원이 사외이사로, 이인석 SK제약 사업본부 본부장이 이사로 새로 선임되었으며, 이병태 SK제약 경영지원팀장을 감사로 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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