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숨진 사람의 몸을 특수 방부처리함으로써 몸속 조직과 장기 등을 볼 수 있는 `미공개 인체신비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타이타닉 유물전시의 원저작권자인 `RMST"사의 모(母)회사(premier exhibitions)에서 기획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글로벌맥스 그룹이 독점판권을 갖고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된 시신은 연구 및 교육용으로 기증된 것으로 이들 시신은 전시회가 끝난 후 대학 등에 기증되며 전시회에는 인체 계통별로 256점을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특히 실제 흡연자의 폐, 뇌졸중 상태의 뇌, 위궤양에 걸린 위, 심근경색 상태의 심장 등을 전시, 건강한 상태의 장기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ody2005.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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