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학장 강영우교수)는 지난 12-13일 2일동안 서천수련관에서 김희수 총장을 비롯, 교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연수회 를개최했다.
이번 교수연수회는 변화하고 있는 의과대학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재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의학교육 환경개선을 목표로『미래의 의료현장에 대응하는 의학교육의 개발』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교수연수회에서는 안상윤교수(건양대 병원관리학과)의『미래보장을 위한 개혁』및 하주현교수(건양대 초등특수교육학과)의『황금을 낚는 어부』가 되는 교수법의 특강이 있었으며, 의과대학 교수들은 조를 나누어 의학교육의 개선방향을 토의하였다.
안상윤교수는 특강에서『급격히 변화고 있는 의료현장의 환경 분석을 통해 의료시장의 지각변동과 그 원인을 인식하고, 지역 사회와 건양대학교병원의 현황을 분석, 진단함으로서 새로운 상황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개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주현 교수는『과거 교수 눈높이의 강의가 아닌,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의 필요성 제기와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을 제시하고, 학습동기의 유발과 학습 효과의 제고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교수법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교수연수회를 통해 중부권 명문 의과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