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김근태 장관)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건복지부의 2005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 기획예산처장관,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책기획위원장,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장 등이 참석해 보고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성장과 분배가 조화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향후 달성해야 할 보건복지부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하여 사회안전망의 획기적 보강 등 5대 정책목표와 24개 이행과제를 보고하였다.

김근태 장관은 혁신의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조직ㆍ인사의 혁신방안과 정책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책품질 제고방안도 함께 보고하였다.

이날 보고된 5대 정책목표는 △사회안전망의 획기적 보강 △사회적 약자의 참여 및 권리증진 △ 저출산ㆍ고령사회 본격 대응 △보건복지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장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