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대표:김영진)는 18일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박용훈) 에 국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본사가 매년 실시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Award 시상에서 2004년 자동차 안전(Motor Vehicle Safety) 부문 수상기업으로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가 선정됨에 따라, 4,000유로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는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업무용차량 사고 보고 시스템을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금을 수상한 후, 이 상금을 국내 유관 기관에 기탁하여 국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이번 수상 부문이 자동차 안전 관련 분야임을 고려하여 여러 기부처를 검토한 끝에 국내 교통문화 개선 및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교통문화운동본부를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날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영진 부회장은『비록 크지 않은 성금이지만 우리나라 교통문화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교통문화운동본부 고경복 본부장은『교통사고 줄이기, 교통혼잡 줄이기, 배기가스 줄이기 등 교통문화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답했다.

<사진설명: HSE Award 시상식 석상에서 김영진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교통문화운동본부 고경복 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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