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을 통해 3번째로 후원한 바 있는 허모 영아(여, 7개월)를 다시 찾아 격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이 환아는 망막세포종으로 입원,3월 8일부터 2차 항암치료를 시작하여 14일 퇴원했다.

그러나 한동안 간수치가 높고 수두 등으로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간수치 등이 떨어져 항암치료를 다시 시작한 상태며, 앞으로 6차 항암치료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허모 영아의 부모는 탈북주민으로 생활고로 인해 현재 양육권을 포기하여 소년의 집(은평구 소재)에서 보호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해 4월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3명의 환아에게 1천5백만원의 치료비와 1백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네번째로 후원할 환아는 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는대로 이달 중 후원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