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에서는 2005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 사랑팀’을 신설했다.

이는 이념실천의 한 일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한 분, 한 분이 다 소중한 고객”이라는 것과 “고객만족, 고객기쁨을 넘어서 고객을 사랑하자”고 거듭 강조한 병원장 최선옥 수녀의 경영이념 목표를 확고히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박귀분 전 원무과장이 고객 사랑팀 팀장으로 임용되었고, 백창재 UM(소팀장)과 함께 고객 사랑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분투(Ubluntu)라는 아프리카 말은 ‘그대가 있기에 내가 있다’란 뜻을 가진다. 환자가 존재해야만 병원도 존재할 수 있다는 현실에 입각한 ‘고객사랑팀’의 신설은 고객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성모자애병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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