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SS 연구 중간분석 결과 보고

장시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성분명 운데카노산 테스토스테론)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임상연구(International, multi-centre, Post-Authorisation Surveillance Study, IPASS)의 중간분석 결과 성선기능저하증 남성에 대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이 결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09 국제남성건강학회(World Congress on Men’s Health, WCMH)에서 발표됐다. 연구 목적은 실제 성선기능저하증 남성에서 장시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에 대한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연구책임자인 마이클 지트만 교수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요법이 흔히 연령증가와 관련된 성선기능저하증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관련 질병을 완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다시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아시아와 남미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운테카노산 테스토스테론의 최대 규모 임상연구로, 다양한 인종, 기저질환, 연령군에서 네비도 치료의 효과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성선기능저하증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 25개 이상의 국가(5개 대륙)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분석에서는 최소 한번 이상 네비도를 투여 받은 남성환자 763명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환자 데이터는 최대 12개월의 관찰기간 동안의 인터뷰로 수집됐다.

그 결과 성욕저하, 활력 및 체력저하, 기분저하, 집중력 감소, 발기부전, 수면장애, 안면홍조 등을 포함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P혀졌다. 그 외에도 허리둘레 감소를 포함한 대사증후군 증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

네비도 요법을 투여받은 대 다수의 환자는 이상약물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특히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전립선 암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테스토스테론 부족증후군은 남성 건강이상의 주범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질병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스토스테론 부족으로 다른 기저질환 및 발기부전이 올 수도 있다. PASS 연구는 2010년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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